고간지 본당
가나자와시 지정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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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간지 본당은 무나후다(건축에 관한 기록이 써져있는 나무패)로부터 1961년에 만들어졌다고 판명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이전의 본당, 슈로(종루, 종을 달아두는 누각)의 무나후다가 모두 7장으로, 본당과 함께 가나자와시의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정면의 큰 츠마가와(용마루 방향의 벽면에서 직각으로 접하는 벽면)는 가에루마타(개구리의 발과 같은 모양으로 위에서부터 하중을 견디는 구조재)와 에비코료(새우같이 크게 굽은 모양으로 높낮이 차이가 있는 곳에 사용하는 구조재)로 불리는 구조재가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또한 경사가 크게 진 지붕은 애초에 가와라부키(기와지붕)이었다는 것이 밝혀져, 가나자와의 건축에 있어서 지붕의 발전과정을 보여줍니다.